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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윅스튜디오, 뉴미디어로 사업 성장성 확보 가능
위지윅스튜디오, 뉴미디어로 사업 성장성 확보 가능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9.04.11 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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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윅스튜디오가 뉴미디어를 중심으로 사업 영역이 확대되고 올해도 실적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위지윅스튜디오는 VFX(Visual Effects)영상제작 업체로 주요 사업은 영화용 특수영상 제작 및 VR AR, 스크린X, 전시 홍보와 같은 뉴미디어 영상제작 사업이 있다.

문경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위지윅스튜디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417억원과 8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5.9%, 71.1%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도 전년과 유사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국내외 영화 특수영상 제작 증가, 스크린X를 포함한 뉴미디어 영상사업 확대, OTT채널을 통한 한류 영상 콘텐츠 투자 확대 및 중장기 측면에서는 MCN 동영상 제작에 관여된 사업도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화콘텐츠 제작은 수주 규모가 크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영상제작에 필요한 자원의 관리가 어렵고 실적변동성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며 “영화콘텐츠 제작으로 사업기반을 다져왔으나 보다 효율적으로 영상제작 자원을 관리하기 위해 뉴미디어 시장에 전략적으로 진출했다”고 밝혔다.

문 연구원은 “뉴미디어 사업비중은 2018년 기준 33.1%고 향후 이 비중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뉴미디어 사업은 영화콘텐츠 제작을 제외한 VR AR 스크린X 전시홍보 테마파크영상 특수플랫폼 영상제작을 모두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1분기는 매출액 61억원, 영업익 1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8%, 28.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위지윅스튜디오는 국내 대표 MCN업체인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버츄얼 영상캐릭터 사업을 시작했다"며 "MCN사업은 단기간에 사업성과를 기대하기 보다는 가능성 높은 중장기 사업 아이템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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