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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건설공사 현장사고 ‘웨어러블 카메라’등 첨단장비로 잡는다
SK건설, 건설공사 현장사고 ‘웨어러블 카메라’등 첨단장비로 잡는다
  • 양희중 기자
  • 승인 2019.04.03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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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위험요소 선제관리…전국에 확대 적용
SK건설, 지난 2일 ADT캡스와 업무 협약 체결
SK건설은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미사강변 SK V1 센터’ 건설공사 현장에 지능형 이동식 CCTV(폐쇄회로TV)와 웨어러블 카메라를 투입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미사강변 SK V1 센터’ 공사현장 안전관리자가 지능형 이동식 CCTV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
SK건설은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미사강변 SK V1 센터’ 건설공사 현장에 지능형 이동식 CCTV(폐쇄회로TV)와 웨어러블 카메라를 투입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미사강변 SK V1 센터’ 공사현장 안전관리자가 지능형 이동식 CCTV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

SK건설은 웨어러블 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만일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3일 업계 소식통에 의하면 SK건설은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미사강변 SK V1 센터’ 건설공사 현장에 지난달 12일부터 지능형 이동식 CCTV(폐쇄회로TV)와 웨어러블 카메라가 전격 투입됐다. 

이동·설치가 용이한 지능형 이동식 CCTV를 밀폐된 장소나 협소한 공간 등에 미리 설치해 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또 웨어러블 카메라가 장착된 안전모를 착용해 공사현장의 안전정보를 현장이나 본사의 상황실 등에 전달하며 신속하게 의사소통 한다. 

SK건설은 이와 같은 신규 안전 관리 시스템을 전국 건축주택 공사현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SK건설은 지난 2일 보안 전문업체인 ADT캡스와 서울 관훈동 본사에서 건설현장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지능형 이동식 CCTV·웨어러블 카메라 현장 구축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사물인터넷(IoT) 활용·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등에 관한 양사간 업무 협력의 내용이 담겼다. 

채수철 SK건설 건축SHE팀장은 “지능형 이동식 CCTV를 통해 사각지역에서의 선제적인 안전관리가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현장 특성에 맞춘 스마트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현장의 안전성 확보와 함께 생산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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