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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 대표에 정준호 前삼성카드 부사장 영입
코람코자산신탁, 대표에 정준호 前삼성카드 부사장 영입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9.03.22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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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이 22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준호 前 삼성카드 부사장(사진)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정 대표는 지난 2003년 부터 10여 년간 코람코자산신탁에 몸담은 바 있어 코람코자산신탁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도 깊다.

당시 설립초기의 리츠부문을 주도적으로 이끌면서 코람코자산신탁을 리츠시장의 최강자로 만들고 부동산신탁업의 토대를 닦는 등 회사의 기틀을 세우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새로운 대주주 LF 출신의 차순영 사장도 이번 주총을 통해 경영부문장으로 신규 선임됐다.

차 사장은 1987년 LG상사에 입사하여 30여 년간 LG패션(現 LF) 전략기획실장, LF 경영혁신본부장, 경영지원부문장 등을 거치며 재무와 관리 측면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LF의 대표적 전략가로 알려져 있으며 코람코와 LF 및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창출의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 2001년 재경부 장관을 지낸 이규성 회사발전협의회장이 설립한 부동산금융 전문기업으로 설립당시 국내에 없던 리츠 제도를 최초로 도입한 대한민국 부동산금융의 맏형으로 평가되고 있다.

LF는 지난해 11월 코람코자산신탁 지분의 약 51%를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달 금융위의 대주주적격성 심사 승인을 통해 대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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