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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다음주 주총이 변수 단기 변동성 확대 예상
대한항공, 다음주 주총이 변수 단기 변동성 확대 예상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9.03.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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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실적과 관련한 단기 변동성 확대 요인이 있고 또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주가도 급등락을 겪을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업계에서는 "오는 27일로 예정된 주주총회가 변수"라면서 "조양호 대표이사의 재선임에 대한 표 대결 결과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1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라며 "항공 화물 부문의 실적 둔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작년 4분기부터 항공 기재 정비가 강화되며 정비비도 증가됐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1분기 실적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 늘어난 1711억과 매출액은 1.9% 증가한 3조1618억원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시장 기대치에는 한참 미치치 못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실적 및 주총 관련 단기 변동성 확대 요인은 있지만 2019년 하반기 유가의 하향 안정 전망과 장거리 미주노선의 탑승율 및 산출량(Yield) 개선 등이 예상된다"며 " 또한 유휴자산 매각 추진 등에 따른 재무안정성 확대 등으로 중장기 전망은 긍정적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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