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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신작 부재와 마케팅비 증가로 목표가 하향
펄어비스, 신작 부재와 마케팅비 증가로 목표가 하향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9.03.22 0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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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2일 펄어비스에 대해 검은사막M의 일본 출시로 마케팅비가 크게 늘고 있고 임직원 상여금 지급이 발생해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0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훈 연구원은 “현재 펄어비스의 검은사막M의 웨스턴 출시 이외 매출의 급격한 상승을 야기할 수 있는 모멘텀이 단기적으로 부재하다”며 “PC 프로젝트K, 모바일 프로젝트V 등 신작 출시가 2020년 이후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1분기에 일본 및 콘솔 관련 마케팅비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에 수익성은 2분기부터 개선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고정비 증가는 부담스럽지만 대작 중심의 글로벌 개발사로서 진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신작 개발을 위해 본사에서 신규 개발자를 충원하고 CCP게임즈 인수에 따라 연결 기준 인력이 950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그는 또 "PC, 콘솔, 모바일을 아우르는 차세대 엔진 개발이 올해 여름에 마무리될 예정이기 때문에 신작 출시 일정이 그 후에 결정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 1분기는 검은사막M의 일본 매출이 추가되지만 일본 출시 전후 마케팅비가 크게 증가하고 임직원 상여금이 발생해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신작 출시가 2020년 이후로 예상되기 때문에 재평가 구간은 하반기 이후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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