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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 일본 수출 증가로 올해 한 단계 성장할 전망
윈스, 일본 수출 증가로 올해 한 단계 성장할 전망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9.03.1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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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가 2011년부터 일본 통신사에 공급했던 IPS의 교체주기가 돌아오면서 일본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윈스의 해외 매출은 61억원을 기록했다"며 "일본향 IPS 매출은 국내보다 수익성이 좋기 때문에 전체 영업 이익률 상승에 기여도가 높은데 올해의 경우 120억원 이상의 일본 매출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일본 주력 통신사가 IPS의 교체물량까지 제품을 약 9년 이상 사용하기 때문에 품질 검증은 끝난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일본 SI기업을 통한 신규 수주와 5G 관련 타 통신사들과의 계약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국내 매출과 관련해서는 "5G관련 통신사향 IPS 물량이 증가하고 NGFW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부터 국내 통신사의 5G 구축을 대응하기 위한 IPS가 공급된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도 통신사의 IPS 공급이 지속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통신사향 IPS는 하이엔드(High-End)급이라서 수익성이 좋다”며 “작년 개발을 완료한 NGFW의 신규 매출이 경찰청 통합망 사업 등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했다.

올해 매출액은 895억원, 영업이익은 14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일본 매출이 올해 1분기부터 반영되고 경찰청 사업은 2분기 이후 나올 예정이기 때문에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수익성이 좋은 일본 수출, 통신사향 IPS 매출 비중이 증가해 영업이익률이 전년 15.4%에서 16.5%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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