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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적용되는 서울 공공택지 ‘양원지구’ 첫 분양 시작
분양가 상한제 적용되는 서울 공공택지 ‘양원지구’ 첫 분양 시작
  • 양희중 기자
  • 승인 2019.03.12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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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신내역 금강펜터리움 센트럴파크 490가구 청약 예정
신내역 금강펜터리움 센트럴파크
신내역 금강펜터리움 센트럴파크

서울 동북부에 위치하면서 동쪽으로는 구리시를 맞대고 북쪽으로는 별내신도시를 맞대고 있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서울 공공택지 중 알짜배기로 알려진 ‘양원지구’가 이달 중 첫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금강주택은 이달 말 서울양원지구 C2블록에 분양하는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5개 동, 전용면적 79∙84㎡, 총 4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예정은 2021년 7월이다. 

‘양원지구’는 큰 길 하나를 두고 신내지구에 인접해 있어 같은 인프라를 이용 할 수 있으며 경춘선이 매일 상봉역과 청량리역으로 왕복하고 있어 서울 중심으로의 교통 접근성도 좋다. 특히 지하철 6호선 환승역 개통이 예상되고 있어 아직까지 서울 거주지를 희망하는 가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어 상반기 중에는 S2블록에 총 385가구 규모의 신혼희망타운도 분양이 예정돼 있다.
또 C1블록(218가구)은 동건종합건설이 시행을 맡아 사업을 진행하며 C3블록(331가구)은 금호산업 컨소시엄이 공공지원민간임대(옛 뉴스테이)아파트를 선보인다. 

S1블록은 동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돼 영구임대 100가구와 국민임대 192가구, 행복주택 925가구 등 총 1217가구의 임대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상복합용지(495가구)에는 시티건설이 주상복합아파트를 선보인다.  

업계 전문가들은 서울양원지구는 희소성 높은 서울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예상 된다. 다만 투기과열지구로 1순위 100% 가점제와 전매제한 등의 규제가 적용되는 지역인 만큼 투자 수요보다는 무주택자 중심의 실수요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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