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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자산운용, 김태우 대표이사 연임
KTB자산운용, 김태우 대표이사 연임
  • 정상혁 기자
  • 승인 2019.03.12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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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ktb자산운용 대표. (사진 = ktb자산운용)
김태우 ktb자산운용 대표.
(사진 = ktb자산운용)

KTB자산운용의 김태우 대표가 지난 3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12일 KTB자산운용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태우 현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주주총회에 부의 하기로 결정했다.

김 대표는 오는 27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재선임될 예정이다. KTB자산운용의 최대주주는 지분 100%(자사주 제외)를 보유한 KTB투자증권으로, 사실상 김 대표의 재선임은 확정적이다. 김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2년 정기 주주총회까지 3년이다.

KTB자산운용 관계자는 “지난 3년간 김 대표는 다양한 해외대체상품 및 솔루션형 상품을 연이어 성공 시켰다"며 "회사가 중형 자산운용사를 넘어 종합 자산운용사의 면모를 갖추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KTB자산운용은 2016년 이후 뉴욕 등 핵심 해외 상업지구를 중심으로 총 21건, 1조7000억원 규모의 해외 부동산 딜을 성사 시킨바 있다. 또한 공모펀드 시장에서도 ‘4차산업 1등주 펀드', ‘중국 1등주 펀드’, ‘코스닥벤처펀드’ 등을 연달아 성공이켰다.

특히 코스닥벤처펀드는 김대표가 직접 공모펀드로 승부를 걸었고 현재 수탁고 4000억을 돌파한 상태다. 점유율은 전체 코스닥벤처 공모펀드 시장의 58%에 달한다.

KTB자산운용의 지난해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한 14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999년 KTB자산운용 설립 이후 최대치다. 김 대표 부임 전인 2015년 36억원에 불과했던 당기순이익이 3년 새 3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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