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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막판 동시호가서 2,220선 반등 성공
유명환 기자  |  ymh@s-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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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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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중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다 장 막판에 기관이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2,220선으로 단숨에 올라섰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선물옵션 만기일로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나왔지만 장 막판 기관이 매수를 시작하자 반등에 성공했다. 장중 한때 지수는 기관의 물량이 쏟아지며 2,200선을 하회하며 2,186까지 하락했으나 장 막판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반전했다.

   
 

기관은 오후 장까지 3,000억원을 매도했으나 장 막판 금융투자 비차익 프로그램 매수로 2,809억원이 들어오면서 기관도 2,241억원을 순매수했다. 옵션만기일에 롤오버물량이 장막판 몰렸다는 분석이다.

이중호 KB증권 수석연구원은 “오후장에서 외신에서 미중 무역협상이 60일 연장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우리나라와 중국 지수가 갑자기 상승했다”며 “특히 종가에 특융투자 비차익 프로그램 매수가 3,000억원 가까이 들어오면서 코스피가 급상승 마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투자에서 주식 전체 산 규모를 고려하면 5,000억원에 달해, 이례적으로 매우 큰 규모”라고 말했다.

수급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은 853억원 매도우위를 보였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4억원, 245억원 순매수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의료정밀(4.09%), 전기·전자(2.32%), 섬유·의복(2.29%), 음식료품(1.72%), 서비스업(1.60%), 보험(1.43%), 금융업(1.18%), 제조업(1.17%), 증권(1.13%), 운수창고(0.86%) 등이 올랐다.

반면 기계(-1.68%), 운송장비(-0.70%), 종이·목재(-0.57%), 건설업(-0.41%), 비금속광물(-0.40%)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10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만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IT업종 강세로 전날보다 1300원(2.81%) 오른 4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1.57%), LG화학(0.53%)도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2.41%), 셀트리온(-0.94%), 한국전력(-0.59%), 현대모비스(-0.23%), 포스코(-0.19%) 등은 내렸다. 삼성물산은 전일과 같은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32%(2.36 포인트) 오른 742.27에 거래를 마쳤다. 전장보다 0.78포인트 오른 740.69로 장을 시작해서 오후 1시 한때 740선이 깨졌으나 마감을 앞두고 매수가 몰리면서 반등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이 249억원, 외국인이 129억원 각각 순매수했고 기관은 182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전날 1537억원 순매수에 이어 이날도 주식을 사들였다. 개인은 전날 1705억원 순매도를 보였다가 이날 순매수로 돌아서며 주가를 견인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79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86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인터넷과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소프트웨어, 반도체가 1.5% 넘게 오르며 강세였다. 반면에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유통, 비금속 등은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6개 종목이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88% 하락하면서 낙폭이 가장 컸다. 반대로 메디톡스가 1.3% 오르는 등 에이치엘비, 스튜디오드래곤, 펄어비스 등은 1% 안쪽에서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2563만주, 거래대금은 3조9259억원이다. 상한가 종목 3개를 포함해 678개 종목이 올랐다. 10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은 없이 508개 종목이 내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밤 트럼프 대통령이 '정말로' 협상이 잘 진행 중이라고 언급한 점을 고려하면, 다음달 초 예정된 추가 관세 발효 가능성은 약화됐다고 볼 수 있다"며 "관련 소식이 알려진 이후 엔화는 달러화 약세폭을 키웠으며, 유로화와 파운드화를 비롯한 호주달러 등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닥도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4원 오른 1,125.1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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