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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국내 사업 성장 및 해외사업 수익성 향상
유명환 기자  |  ymh@s-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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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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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3일 CJ CGV에 대해 "4DX 사업의 성장과 해외 사업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CJ CGV의 연결 기준 작년 4분기 매출은 4504억원, 영업이익은 25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0.8%, 39.9% 하락한 수치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사이트 수 증가로 매출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으나 사이트 증가에 따른 고정비 증가로 국내 티켓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부진은 계속됐다"고 말하고 "지속적으로 분기별 흑자를 기록했던 베트남 지역도 신규 사이트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로 6억원 영업적자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4DX 사업과 해외 사업의 수익성 향상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중국 지역은 흑자 전환 사이트 증가에 따른 기초체력이 향상되고 있고, 베트남 지역은 극장 사업자간 경쟁이 완화되고 있다"며 "특히 터키 지역의 환율 하향 안정화, 로컬 콘텐츠의 양적·질적 성장에 따른 매출 상승으로 매출액이 전년대비 15.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작년 기준 4DX 매출액은 전체 매출 대비 7%에 불과하지만 영업이익 비중은 17%를 차지하며 영업이익 성장을 견인했다"며 "올해 4DX 스크린을 100여개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고 4DX 콘텐츠 흥행 경험이 쌓이면서 4DX에 최적화된 콘텐츠가 다양해지고 있어 회사 성장동력의 중축적인 역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달 23일 개봉한 '극한직업'의 누적 관객수가 1300만명을 돌파해 1분기 매출은 양호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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