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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모바일 게임 성장에 실적 개선 기대
더블유게임즈, 모바일 게임 성장에 실적 개선 기대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9.02.13 0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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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가 더블유카지노와 더블다운카지노의 꾸준한 성장으로 올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신규 투자의견이 나왔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1270억원, 영업이익 37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5%, 29% 늘었다고 발표했다. 모바일 카지노게임 더블유카지노와 더블다운카지노가 각각 17%, 16%씩 성장했으나 마케팅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을 하회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카지노 게임의 주요 지표인 일간 사용자 수(DAU)를 보면 더블유카지노(DUC)와 더블다운카지노(DDC)가 각각 전년 대비 13%, 1.3%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간사용자수는 감소했지만 사용자당 게임 지불액은 두 게임 모두 고성장 중"이라며 "충성도 높은 사용자들로 인해 매출액 성장은 견고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더블유게임즈는 마케팅비 증감에 따라 분기별 변동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타회사의 게임주 처럼 급격한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적지만 더블유카지노와 더블다운카지노의 성장으로 올해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증권업계 다른 관계자는 "더블유게임즈는 코스피 이전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지난해 제출했고 곧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하고  "자회사인 디에이트게임즈가 하반기 기업공개(IPO) 이후 추가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서면서 중장기적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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