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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올해 실적 순이익 사상 최대 경신 전망
기업은행, 올해 실적 순이익 사상 최대 경신 전망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9.02.12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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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의 올해 실적이 사상 최대치 경신이 예상되고 자산 건전성 또한 양호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은행의 지난해 4분기 연결순이익 30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1% 증가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4.5% 웃도는 양호한 실적으로 경상 이익규모 증가 추세를 유지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 연결순이익 1조7500억원이 역대 최대 실적으로 전년동기대비 16.8% 늘어났다.

또 올해는 이자이익 증가세 유지와 함께 자산건전성이 개선되며 실적은 꾸준하게 상승 추세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지난해 말 기준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책은행 배당이 감소할 수도 있다는 언론 보도로 상승추세이던 주가가 하락 횡보 중"이라며 “아직 배당규모가 정해지지 않았는데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배당수준이 발표되면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고 추정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2016~2020년에 걸쳐 배당성향을 상향한다는 정부의 장기 목표가 중간에 쉽게 바뀔 수 없다”며 “기업은행은 정부 출자기관중 배당규모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특히 시중은행의 취약점인 중소기업과의 관계형 금융 부분에서도 기업은행의 강점이 빛을 발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2월 배당 발표가 주가의 변곡점을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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