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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화증권 결제금액 1097.3억달러...약 전년比 13.7%↑
지난해 외화증권 결제금액 1097.3억달러...약 전년比 13.7%↑
  • 정상혁 기자
  • 승인 2019.02.01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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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국내투자자의 지난해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직전 연도(965억1000달러) 대비 약 13.7% 증가한 약 1097억3000달러로 역대 최대금액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기간 외화주식 결제금액은 약 325억7000달러로 직전 연도 대비 약 43.4% 증가했고, 외화채권 결제금액은 약 771억5000달러로 직전 연도 대비 약 4.6% 증가했다.

전체 시장 중 결제금액 비중이 가장 높은 시장은 유로시장(약 60.2%)이며,  결제금액 상위 5개시장(유로시장·미국·홍콩·일본·중국)의 비중이 전체의 약 98.2%를 차지했다.

외화주식 중 결제금액 1위인 아마존(미국)은 결제금액이 약 23억5000달러로 직전 연도 대비 약 285.2% 증가했다.

중국의 대표적인 IT주 알리바바(미국 상장)와 텐센트(홍콩 상장)는 각각 약 11억6000달러, 9억3000달러로 직전 연도 약 5억4000달러, 4억7000달러 대비 각각 약 114.8%,  97.9% 증가세를 보였다.

▲(자료=한국예탁결제원)

반면 지난해 말 기준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약 362억8000달러로 2017년 말 대비 약 3.1% 감소했다.

외화주식 보관금액은 약 98억4000달러로 직전 연도 말 대비 약 2.1% 증가했고, 외화채권 보관금액은 약 264억4000달러로 직전 연도 말 대비 약 4.9% 감소했다.

한편 전체 시장 중 비중이 가장 높은 시장은 유로시장이며(약 68.7%),  보관금액 상위 5개시장(유로시장·미국·일본·중국·홍콩)의 비중이 전체시장 보관금액의 약 94.5%를 차지했다.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종목은 아마존(미국), 골드윈(일본), 항서제약(중국)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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