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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통한 증시관련대금3경8992조원... 전년比 13.1%↑
예탁결제원 통한 증시관련대금3경8992조원... 전년比 13.1%↑
  • 정상혁 기자
  • 승인 2019.01.30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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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통해 처리된 연간 증시관련대금은 전년(3경4469조원) 대비 13.1% 증가한 3경8992조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일평균으로는 160조 원을 기록했다.

종류별 규모는 주식․채권 등의 매매결제대금 3경4956조원(89.6%), 예탁증권원리금 2872조원(7.4%), 집합투자증권대금 834조원(2.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전체자금의 89.6%에 달하는 매매결제대금의 구성을 보면 장외Repo결제대금 (2경9687조원)이 84.9%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이 밖에 채권기관결제대금 (4093조원)이 11.7%, 주식기관결제대금(656조원) 1.9%, 장내채권결제대금 (381조원)과 장내주식결제대금(139조원)은 1.5%등이 뒤를 이었다.

예탁결제원은 "매년 장외Repo결제대금이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함에 따라 장외Repo거래가 콜거래의 대체재 역할을 함으로써 증권사의 단기자금조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는 현상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미국⋅중국의 무역분쟁과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 축소 우려 확산 등의 대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주식관련대금(주식기관결제대금 및 장내주식결제대금)은 전년(790조원) 대비 0.6% 증가한 795조원을 기록했다.

채권관련대금(채권기관결제대금 및 장내국채결제대금)도 전년대비 0.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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