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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4분기 견조한 실적에 올해도 성장성 양호
이노션, 4분기 견조한 실적에 올해도 성장성 양호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9.01.15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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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이노션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과 함께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8만5천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총이익은 13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6.8% 늘어난 331억원으로 컨센서스(324억원)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전망"이라며 "연간으로 지속된 비계열 성과 확대 흐름은 4분기에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계열사의 실적 부진 등에도 불구하고 M&A 효과, 비계열 포트폴리오 강화 등으로 외형과 이익 증가를 달성했다"며 "올해는 계열사의 국내외 신차 출시에 따른 마케팅 효과로 계열 물량도 의미있게 늘어 매출총이익 증가에 힘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펠리세이드를 시작으로 제네시스, 소나타 등 계열사 신차 라인업 감안시 마케팅 강화가 예상돼 그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지난해 11월에 미국 자회사 캔버스가 글로벌 기업 '하이네켄'을 광고주로 영입했는데 금년부터 매체대행 예정으로 점진적으로 물량을 늘려 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며 "외부 노이즈로 지난해 주가가 고전했는데 올해는 실적 개선과 함께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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