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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 미세먼지로 관련 매출 늘어 실적 개선 전망
위닉스, 미세먼지로 관련 매출 늘어 실적 개선 전망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9.01.15 0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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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위닉스에 대해 미세먼지 심화로 인한 환경가전 시장 확대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만2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김영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세먼지 일상화에 따른 공기청정기, 건조기 시장 확대의 수혜를 받으며 2019년에도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1~4월 주가의 계절적 강세와 사업부문 다각화에 따른 실적 안정성 증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오염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환경 가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공기청정기와 건조기가 필수 가전으로 자리하며 최근 4년간 시장 급성장했고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제품 시장규모는 각각 2.5배, 20배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에어컨, 김치냉장고와 같은 필수 가전의 가구 보급률이 80% 이상임을 감안하면 아직 보급률이 각각 37%, 9% 수준에 그치고 있는 공기청정기와 건조기 시장은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2019년 매출액은 3955억원, 영업이익 35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6.9%, 33% 증가할 것”이라며 “환경 가전 시장 확대 예상됨에 따라 전 사업부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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