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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올해 상반기까지 실적 둔화세 이어질 듯
유명환 기자  |  ymh@s-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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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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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올해 상반기까지 실적 둔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5만원은 유지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진행하며 산업의 변화에 잘 대응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다만 신규 사업 확장에 따른 인건비 및 마케팅 비용 등이 증가하고 있고 자회사 적자 확대로  올해 상반기까지 실적 둔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NH투자증권이 추정한 네이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조4800억원이다.

안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2418억원을 밑돌 것"이라며 "핵심 해외 자회사인 일본 라인의 실적도 부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라인 페이, 일본·대만 인터넷 뱅크 진출과 같은 핀테크 영역에서의 공격적인 영업 확장으로 비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당분간 적자가 이어질 것"이라며 "매출액은 5천235억엔으로 9.3% 증가하겠지만 영업손실 39억엔으로 적자를 지속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네이버의 실적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한 6조2700억원, 영업이익은 4% 감소한 9138억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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