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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4분기 영업익 부진 전망 목표가 하향
김성호 기자  |  kkh@s-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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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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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목표주가가 하향됐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1천198억원, 영업이익은 34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2.9% 늘어날 전망이지만 시장예상치인 526억원을 밑돌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국내 면세점 시장 매출액은 20.8% 늘었으며 시장 점유율은 기존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보이지만 판촉 행사 등으로 판관비 부담이 일시적으로 늘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임대료 증가에 따른 공항점 적자 규모 확대로 면세점 수익성이 하락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인천공항 T1의 3기 사업자로 2015년 9월부터 계약기간 5년으로 사업을 영위 중인데 임대료는 연간 상승하는 계단식 구조"라며 "본사 면세점 영업이익률은 4.3%로 전분기(6.3%)보다 낮아져 영업이익은 312억원으로 당초 예상보다 낮은 44.3% 증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현재 부진한 주가는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어서 올해 중반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 회복이 본격화하고 따이공 관련 불확실성이 없어지면 이익과 투자 심리가 같이 개선할 것”이라고 했다.

최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목표가를 종전(11만8000원)보다 19.4% 내린 9만5000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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