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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삼성전자 쇼크에 2,020선으로 후퇴
신승우 기자  |  ss0110@s-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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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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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2020선에서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코스피 상장사들의 부진우려가 가시화됐다는 점이 매도를 불렀다는 분석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83포인트(0.58%) 내린 2,025.27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58포인트(0.08%) 오른 2,038.68로 출발해 오르내림을 반복하다가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5억원, 10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360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59조원, 영업이익이 10조8천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증권사 전망치 평균(13조3천800억원)을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이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미국 증시 반등을 주도하고 있는 IT, 제약·바이오 업종의 실적 불확실성과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실적 쇼크가 발목을 잡았고, 중국 증시도 최근 강한 반등 이후 차익매물 압력에 시달리며 코스피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45%), 전기가스업(2.68%), 비금속광물(2.35%) 등이 올랐고, 운송장비(-1.85%), 증권(-1.36%), 기계(-1.15%)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1.68%)를 비롯해 셀트리온(-1.16%), 삼성바이오로직스(-0.52%), 현대차(-0.83%), SK텔레콤(-0.18%), NAVER(-1.14%), POSCO(-0.20%) 등이 내렸다.

반면 SK하이닉스(0.85%), LG화학(1.90%), 한국전력(3.96%) 등은 올랐다.

오른 종목은 372개였고 내린 종목은 451개였다. 77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쳤다. 거래량은 약 3억9천만주, 거래대금은 4조7천억원가량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와 비차익 거래 모두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1천202억원의 순매수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4.35포인트(0.65%) 내린 668.49로 마감했다. 지수는 1.69포인트(0.25%) 오른 674.53으로 개장했으나 이내 약세로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2억원, 1천2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55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27%), 신라젠(-1.68%), CJ ENM(-1.81%), 포스코켐텍(-2.63%), 메디톡스(-2.02%), 에이치엘비(-1.92%), 펄어비스(-1.85%), 스튜디오드래곤(-1.08%)과 코오롱티슈진(-2.03%) 등이 내렸다.

시총 10위권 안에서는 바이로메드(1.72%)만 올랐다. 거래량은 6억주, 거래대금은 3조6천억원 수준이었다. 상한가를 기록한 2종목을 포함해 499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677종목은 내렸다. 115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5.5원 오른 1,124.1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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