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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내년 하나투어 재팬 성장에 목표가 상향
하나투어, 내년 하나투어 재팬 성장에 목표가 상향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8.12.28 0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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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하나투어에 대해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로 내년 1분기를 저점으로 하나투어 재팬의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2019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5% 상향하고,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 밸류에이션인 27배로 회복해 목표주가를 올렸다"며 "2019년 2월~6월의 기저효과가 높아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 및 하반기 높은 실적 기저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 도쿄 올림픽 개최로 하나투어 재팬이 높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본 지역에 가장 높은 레버리지를 보유한 여행사인 만큼 향후 2년간 가시성 높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올해 4분기 예상 영업수익 및 영업이익은 1989억원, 21억원으로 기존 예상치인 적자전환(-2억원)보다 소폭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패키지 송객 수는 90만명으로 예상보다 부진하지만, 일본 노선 부진이 이어지면서 평균판매단가(ASP)는 -1%로 선방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라며 "부문별 영업이익은 별도 9억원 면세점 -28억원 해외자회사 45억원 등으로, 1~2월 예약률은 12월 발표된 수치(-24%/+18%)보다 다소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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