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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재벌 3세 함연지, 상위0.1%공부법 '통째로 교과서 암기'
오뚜기 재벌 3세 함연지, 상위0.1%공부법 '통째로 교과서 암기'
  • 박민선 기자
  • 승인 2018.12.19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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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문제적남자’ 방송캡처

오뚜기 재벌3세 300억 원대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재벌가의 소위 ‘상위 0.1%’만의 공부법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예능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뮤지컬 배우 함연지와 마이클 리가 출연해 활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tvN ‘문제적남자’ 방송캡처

함연지는 이날 방송에서 남다른 ‘스펙’을 공개했다. 그녀는 대원외고 영어과를 나와 미국 내 예술계 1위 대학인 뉴욕대학교 티시예술학교를 졸업한 ‘뇌섹녀’였다.

▲tvN ‘문제적남자’ 방송캡처

함연지의 이날 ‘상위 0.1%’ 엘리트 공부법을 공개해 화제다.
중학교 때 토해 가며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 그때 정말 잘하고 싶었다 “그때 전교 1등하고 전체 과목에서 딱 1개 틀렸다. 뭐가 틀렸다 봤는데 문제지에서는 잘 풀어 놓고 마킹을 잘못했던 거였다. 그게 가장 자랑스러운 기억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특별한 공부법이 있냐는 질문에 함연지는 “내가 교과서를 외우던 특별한 방법이 있다. 모든 걸 다 빈칸으로 했다. 교과서 접속사나 부사를 제외한 문제가 나올 만한 단어에 빈칸을 만든다. 빈칸을 완벽하게 채울 수 있을 때까지 풀기 시작한다. 5~6번 하다보면 모두 다 채우게 된다. 그래서 교과서를 다 외워버렸다”며 “내 룰이 있었다. 한 과목당 문제집 7권은 꼭 풀자. 나만의 규칙이었다. 7권”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티시예술학교에 지원한 이유에 대해 함연지는 “뮤지컬이 유명한 학교를 찾는데 거기가 제일가고 싶은 학교였다. 시험, 오디션 준비도 했다.독백 2개, 노래 2개, 춤 그리고 특별 활동을 채우는 게 되게 중요했다. 그는 고등학교 때 뮤지컬 동아리를 만들어 친구들이랑 같이 병원 봉사활동을 다녔다. 또 청소년 가요제에 나가 은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뮤지컬 배우가 된다고 했을 때 집안 반대는 없었나’라는 질문에 함연지는 “어릴 때부터 워낙 하겠다고 했다”며 “고등학교 때 뮤지컬 캠프 찾아가고 동아리 만들고 이것저것 대회 나가고 하는 걸 보며 오랜 시간 동안 점점 받아들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거 한 번도 후회한 적 없다”고 덧붙였다.

함연지는 지난 2014년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오디션에 합격해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무한동력', '지구를 지켜라', '아마데우스',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은 함연지는 KBS1 드라마 '빛나라 은수'에 등장하기도 했으며, 최근 '해피투게더4'에서 300억이 넘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편 함연지는 "지난해 2월 대기업 임원의 아들과 7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며, "현재 남편은 홍콩에서 회사 다니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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