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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신작 성과 부진 최근의 주가 조정은 과도해
컴투스, 신작 성과 부진 최근의 주가 조정은 과도해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8.12.18 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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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신작 '스카이랜더스 링오브히어로즈'가 출시 직후 성과가 부진하지만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3일 자체개발 신규 게임 스카이랜더스:링오브히어로즈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 출시했다"며 "출시 이후 앱스토어 순위를 살펴보면 초기 성과가 양호한 편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전날 오후 6시 기준 애플의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에서는 캐나다 48위, 호주 64위를 기록했다"며 "애플 앱스토어 매출의 경우 캐나다 367위, 호주 442위, 같은 날 구글의 경우 캐나다 194위, 호주 277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카이랜더스는 컴투스의 대표 게임인 서머너즈워와 유사한 전략RFG 장르로 국내에서 출시하는 다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처럼 초반에 매출이 빠르게 나오는 장르가 아니다"라며 "과거 2014년 출시한 서머너즈워 당시보다 높아진 경쟁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완전한 실패로 간주하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이어 "현재까지 다운로드 및 매출 순위가 기대치를 충족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최소한 1주일 이상의 시간을 두고 순위의 방향을 지켜봐야 한다"며 "만약 다운로드 및 매출 순위가 상승 추세를 보인다면 최근 주가 조정은 과도한 구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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