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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IPS, 원익테라세미콘 합병 주가에 긍정적 평가
원익IPS, 원익테라세미콘 합병 주가에 긍정적 평가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8.12.14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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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원익IPS에 대해 원익테라세미콘과의 합병은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경민 연구원은 "원익홀딩스가 지주사 요건을 충족해 원익테라세미콘에 대한 우호지분을 30% 이상으로 늘렸고, 합병을 통한 성장이 양사 실적과 주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합병안 승인이 원만하게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원익테라세미콘 주주들의 반대로 2년 전에 부결되었던 양사(원익IPS, 원익테라세미콘) 합병이 전날 임시주총에서 승인됐다"며 "합병으로 향후 주가는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주가 상승의 기대감은 11월 9일 회사합병결정 공시 이후 원익IPS와 원익테라세미콘의 주가상승률이 각각 6.4%, 1.7%에 불과해 합병 기대감이 주가에 유의미하게 반영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또 "현재 양사 합산 시총은 당시의 절반 수준인 1조250억원에 불과해 실적 가시성이 절반으로 떨어질 것을 가정하고 있다"며 "반도체 업황 부진과 시설투자 축소 우려 때문인데 이와 같은 2가지 악재가 추가적으로 주가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낮아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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