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기아차 3세대 쏘울 ‘부스터’, 터보·EV 2가지 모델 내년 1분기 출시
기아차 3세대 쏘울 ‘부스터’, 터보·EV 2가지 모델 내년 1분기 출시
  • 송채석 기자
  • 승인 2018.12.13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자동차의 3세대 쏘울의 국내 펫네임(Pet Name, 별칭)이 결정됐다.

13일 기아차는 ‘2018 LA 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 3세대 쏘울의 국내 펫네임(Pet Name, 별칭)을 ‘부스터(Booster)’로 정하고 국내 출시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3세대 쏘울은 강력한 주행성능, 완전히 새로워진 하이테크 디자인, 첨단 멀티미디어 사양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면서, “부스터라는 펫네임은 쏘울 부스터가 고객들의 드라이빙 라이프와 일상을 즐겁고 당당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기아차의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쏘울 부스터는 가솔린 1.6 터보 모델과 EV 모델 2가지로 내년 1분기 중 국내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우선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최대 출력 204 마력(ps), 최대 토크 27.0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춘 1.6 터보 엔진과 △기어비를 상향조정해 응답성을 개선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했다.

▲ 13일 기아자동차가 3세대 쏘울의 국내 펫네임을 ‘부스터’(Booster)로 정하고 내년 1분기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 3세대 신형 쏘울 가솔린 1.6 터보 모델(위), 전기차(EV) 모델(아래)

쏘울 부스터의 외관은 이번에 새로 공개하는 그릴과 11월 2018 LA 오토쇼에서 공개됐던 강인하고 하이테크한 디자인의 전면 램프부로 더욱 당당한 SUV 디자인의 느낌을 살렸다.

특히, 모든 램프가 LED로 구성돼 고급스러움을 더한 전면 램프부는 상단부에 수평형 레이아웃의 헤드램프로 균형감을 갖췄다.

또, 그 아래에 좌우 헤드램프를 연결시키는 형태의 주간주행등(DRL)으로 날렵하고 강인한 인상을 강조했다.

측면부는 캐릭터 라인이 보닛부터 주유구까지 수평으로 길게 뻗어 있어 바디 볼륨감을 부각시켜주고, 입체감이 강조된 휠 아치 라인은 SUV의 이미지를 더했다.

이날 기아차는 쏘울 부스터 가솔린 모델과 함께 EV 모델의 주요 사양과 이미지도 추가로 공개했다.

먼저 기아차는 쏘울 부스터 EV에 기존 쏘울 EV(30kWh) 대비 용량을 두 배 이상 늘린 64kWh 고용량·고전압 배터리를 적용했다.

아울러 기존 대비 높아진 대용량 배터리의 효율적인 냉각을 위해 수냉식 냉각시스템을 사용해 장거리 운행에 유리하도록 성능을 개선했다.

또한 기아차는 쏘울 부스터 EV에 기존 대비 80% 이상 향상된 150kW의 출력을 확보하고 운전자들이 평균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저부하 토크 영역에서의 효율을 증대시킨 모터를 장착했다.

한편 기아차는 쏘울 부스터 공개를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디자이너 양말 브랜드 ‘아이헤이트먼데이’와 함께 제작한 스페셜 SOUL 양말을 고객 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기아차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ia.co.kr)을 참조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