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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주주가치 제고에 50억 규모 자사주 매입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주주가치 제고에 50억 규모 자사주 매입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8.12.12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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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 계열사인 의약품 자동 조제 및 자동화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이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매입키로 결정했다.

제이브이엠이 매입하는 자사주 수량은 총 171,821주로, 최근 주가를 감안하면 매입 금액은 약 50억원에 달한다.

제이브이엠은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자사주 매입을 시작해 내년 3월 11일까지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도 제이브이엠은 자사주 매입 뿐 아니라 장기적 관점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할 방침이다.

▲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제이브이엠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71,821주를 순차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금액으로는 약 50억원 규모다.

의약품 자동 조제 및 자동화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확보한 글로벌 리딩 기업인 제이브이엠은 세계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유럽 최대 조제 공장형 약국에 입점한 신제품 NSP를 비롯해, 전자동 약품 관리 시스템인 ‘인티팜(INTIpharm)’, 전자동 정제 분류∙포장 시스템 ‘ATDPS’ 등 주력 제품이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는 한미약품 계열사이자 약국 영업∙마케팅 전문회사인 온라인팜이 전국 약국 및 병원 등 대상의 판매를 전담하고 있으며, 국내시장 점유율은 약 88%에 달한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및 국내 영업 등을 한미약품그룹과 함께 공격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의약품 자동 조제 및 자동화 분야는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4차 산업 혁명과 맞물려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직전 분기는 태풍 등 영향으로 일부 해외 수출 물량 선적이 연기되는 등 일시적 요인이 반영됐었다”면서 “올 4분기와 내년에는 지속적인 안정적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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