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펀드 수탁고가 올 들어 1조원 넘게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에셋운용은 개인연금과 되직연금펀드등 연금펀드 전체 수탁고는 총 6조257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퇴직연금펀드가 3조1811억원이고 개인연금펀드는 3조767억원이다.
미래에셋은 글로벌 분산투자가 가능한 포트폴리오 제공하고 있으며 투자자산과 더불어 투자지역에 대한 자산배분이 가능하도록 라인업을 구축했다. 또한 전통적 투자자산을 넘어 부동산 등 다양한 대체투자 상품을 제공하며 안정적 연금자산 투자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연금펀드 시장 점유율 20% 이상을 차지하는 운용사로 성장했다.
대표적으로 국내 주식 및 채권형 펀드를골라 다양한 스타일의 펀드에 분산투자하는 '미래에셋퇴직연금베스트펀드컬렉션'도 연초 이후 800억원 이상 자금이 유입돼 설정액이 2300억원을 돌파했다. 또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펀드'의 경우 전체 연금펀드 시리즈가 올해 들어 1300억원 넘게 늘어나 설정액 규모가 4600억원에 달했다.
류경식 연금마케팅부문장은 "미래에셋운용은 수명증가에 따른 노후 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연금시장에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투자자들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해 은퇴자산 적립부터 인출까지 모두 관리할 수있는 종합적 연금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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