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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4,435억 규모 대한민국 해군 신형 잠수함구조함 1척 수주
송채석 기자  |  scs0707@s-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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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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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일 노르웨이 현지에서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3척을 수주한 대우조선해양이 일주일도 안 돼 이번엔 고부가가치인 방산부문에서 수주하며 올해 수주목표 달성을 위한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8일 대우조선에 따르면, 최근 대한민국 해군의 신형 잠수함구조함(ASR-II) 상세설계 및 함건조 계약 1건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총 4,435억원 규모로 대우조선은 오는 2022년 말까지 건조를 완료하고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 대우조선해양이 대한민국 해군의 신형 잠수함구조함(ASR-II) 1척을 수주했다. 사진은 신형 잠수함구조함 조감도.

이번에 수주한 신형 잠수함구조함은 잠수사가 최대 300미터까지 잠수를 수행할 수 있는 최신 잠수체계와 최대 500미터에서 조난 잠수함의 승조원을 직접 구조할 수 있는 신형 심해잠수구조정(DSRV)을 탑재하게 된다.

또한, 이 함에 탑재될 예정인 수중무인탐사기(ROV)는 심해 1,000미터에서 운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지난 1996년 취역한 대한민국 해군의 유일한 잠수함구조함인 청해진함도 대우조선이 건조했던 만큼 이번 잠수함구조함 수주로 잠수함뿐만 아니라 잠수함구조함 분야에서도 명성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특히, 잠수함을 적극 도입중인 아시아국가에 잠수함과 잠수함구조함을 패키지로 수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됨에 따라 향후 잠수함 수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신형 잠수함구조함 운용 방식.

박두선 대우조선 특수선사업본부장 전무는 “방산분야에서 10억달러 이상 수주에 성공해, 회사 일감 및 수익성 확보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연구개발, 우수인력배치 등을 통해 방산분야에서 매년 10억달러 이상 수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은 올 들어 현재까지 LNG운반선 14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6척, 초대형컨테이너선 7척, 특수선 5척 등 총 42척 약 60억4,000만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이는 올해 수주목표인 73억달러의 약 83%에 달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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