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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밤섬생태체험관 개관···VR체험·전시관·교육공간 3개존 구성
LG화학, 밤섬생태체험관 개관···VR체험·전시관·교육공간 3개존 구성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8.12.07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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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여의도 밤섬의 역사와 생태적 가치 알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7일 LG화학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환경재단과 함께 마포대교 해넘이 전망대에 ‘밤섬생태체험관’을 개관했다.

▲ LG화학이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환경재단과 함께 마포대교 해넘이 전망대에 ‘밤섬생태체험관’을 개관했다.

밤섬생태체험관은 ▲밤섬 VR체험 공간 ▲밤섬 전시관 ▲밤섬 교육 공간 등 3개 존(zone)으로 구성됐으며,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홍보 공간으로 활용될 방침이다.

우선, ▲밤섬 VR체험 존은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밤섬의 생태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드론을 이용해 촬영한 밤섬 곳곳이 눈 앞에 펼쳐진다.

▲밤섬 전시관 존에는 밤섬의 역사와 생태 환경을 기록한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고, ▲밤섬 교육 존은 밤섬 속 동식물 색칠하기, 환경교육 영상 시청 등 어린이 및 시민들이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꾸며졌다.

LG화학이 재정지원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해 설립된 밤섬생태체험관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장소 제공과 시설 관리, 환경재단이 체험관 조성과 콘텐츠 작업 등을 담당했다.

여의도를 대표하는 기업인 LG화학은 지난해부터 건강한 밤섬을 위해 매해 4차례 밤섬 유해식물 제거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밤섬생태체험관 조성에도 직접 나서게 됐다.

▲ 영등포구 샤르넬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LG화학 밤섬생태체험관 VR체험 공간에서 밤섬 생태를 살펴보고 있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밤섬생태체험관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살아가는 문화를 많은 시민들에게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밤섬은 전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도심 속 철새 도래지로서 높은 생태적 보호가치를 인정 받아 2012년 ‘람사르 습지’로 지정되어 보호 및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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