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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4주 연속 하락, 겨울비수기에 하락지역 확대
김윤희 기자  |  wol73@s-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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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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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4주 연속 하락했다. 12월 중에 3기신도시 발표가 예고된 가운데 매수 관망세는 더욱 짙어지고 있다.

서울은 노원, 동작, 영등포가 아파트 매매가격이 떨어지면서 하락 전환된 지역이 확대됐으며, 아파트 전세시장도 본격적인 비수기로 돌입하며 가격 하락폭이 커졌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3% 하락했다.

송파(-0.16%), 강동(-0.10%), 강남(-0.04%) 등 재건축 아파트 하락폭이 큰 가운데 매도자들이 조금씩 매물 호가를 낮추고 있으나 급등 전 가격까지는 조정되지 않아 관망세는 지속됐다.

수도권 매매-전세 주간 가격 변동률

단위: %

   
▲ 자료제공: 부동산114

신도시(0.00%)와 경기·인천(0.00%)은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전세시장은 본격적인 겨울 비수기로 수요가 크게 줄면서 서울이 0.05% 하락 했으며, 신도시(-0.04%)와 경기·인천(-0.03%)도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가 이어졌다

[매매]

서울은 송파(-0.16%), 강동(-0.10%), 강남(-0.04%), 영등포(-0.03%), 동작(-0.02%), 양천(-0.02%), 노원(-0.01%), 서초(-0.01%) 순으로 하락했다.

가장 많이 떨어진 송파는 신천동 잠실파크리오가 1,500만원-2,500만원, 신천동 장미1,2차가 2,500만원, 잠실동 주공5단지가 500만원-2,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이어 강동은 둔촌동 둔촌주공1,2,4단지가 500만원-2,000만원 하락했다.

반대로 마포(0.03%), 구로(0.03%), 중랑(0.02%), 강서(0.02%)는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했다.

서울 주요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단위: %

   
▲ 자료제공: 부동산114

신도시는 일산(0.04%), 평촌(0.04%)은 매매가격이 상승했으나 분당(-0.01%)은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안산(-0.26%), 광명(-0.16%), 시흥(-0.06%), 오산(-0.06%), 이천(-0.06%), 평택(-0.06%) 순으로 하락했다.

안산은 고잔동 주공그린빌8단지가 1,000만원, 사동 푸른마을2,3,4,5단지가 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새 아파트 공급이 늘면서 경쟁력이 떨어진 기존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구리(0.10%), 의왕(0.09%), 성남(0.09%), 부천(0.06%), 용인(0.04%)은 상승했다.

[전세]

서울은 강동(-0.29%), 서대문(-0.18%), 관악(-0.17%), 송파(-0.16%), 동작(-0.09%), 영등포(-0.07%), 성동(-0.06%), 금천(-0.04%) 순으로 하락했다.

가장 많이 떨어진 강동은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가 1,500만원-2,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서울 주요지역 주간 전세가격 변동률

단위: %

   
▲ 자료제공: 부동산114

신도시는 동탄(-0.10%), 광교(-0.07%), 일산(-0.06%), 평촌(-0.05%), 분당(-0.04%), 위례(-0.04%) 순으로 하락했다.

동탄은 청계동 시범우남퍼스트빌이 250만원-500만원, 광교는 이의동 래미안광교가 500만원-1,000만원 떨어졌다. 이사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전세수요가 뜸해졌다.

경기·인천은 안산(-0.39%), 하남(-0.18%), 광주(-0.14%), 안양(-0.12%), 고양(-0.07%) 순으로 하락했다.

한편, 9.13대책 이후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4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하락지역도 더 확대되는 양상이다.

지난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이어 보유세 인상, 수도권 3기 신도시 지역 발표 등도 이 예정되어 있어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당분간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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