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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합병 이후 첫 희망퇴직 실시
주선영 기자  |  joosy@s-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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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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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합병 이후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작년 1월 옛 현대증권과 옛 KB투자증권이 합병하는 과정에서 인력 구조조정이 일어나지 않았으나 통합 이후 조직이 안정됨에 따라 조직의 군살을 빼는 재정비 작업이 필요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KB증권 관계자는 “다른 증권사 대비 높은 직급과 높은 연령의 인력 구조로 인해 희망퇴직에 대한 수요가 발생했고 노사와 함께 검토해 희망퇴직 조건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KB증권 노동조합은 지난 4일 저녁 대의원 대회를 열고 희망퇴직 대상자와 희망퇴직금 지급안 등의 안건을 가결시켰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197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다.

조건은 월급여의 27~31개월분 까지 연령에 따라 지급 하되, 별도로 생활지원금과 전직지원금을 합해 3000만원 지원할 예정이다.

KB증권 노조 관계자는 “희망퇴직자가 얼마나 될지 예측하기 어렵다”며 “말 그대로 자기 판단에 따라 회사를 떠날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희망퇴직 접수를 받아봐야 알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퇴직 접수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받아 올해 안에 퇴직절차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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