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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25개 기업·기관과 ‘제3차 에너지밸리 투자협약’ 체결
정상혁 기자  |  shj@s-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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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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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기업 유치를 통한 고부가가치 위주의 질적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한전은 전남 나주 본사에서 ‘2018년 제3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나주시(시장 강인규), 그리고 협약을 맺는 드림라인(주),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주),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등 25개 기업과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 4일 한국전력이 전남 나주 본사에서 25개 기업 및 기관들과 ‘2018년 제3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에너지밸리 투자기업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계속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소명감을 갖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에너지밸리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약 912억원의 투자금과 395명 규모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금까지 한전이 에너지밸리에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기업의 수는 총 360개로 당초 올해 목표인 300개를 크게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이번에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에너지밸리 전기설비시험연구원’을 2022년까지 설립하기로 했다.

나주혁신산업단지에 7,960㎡ 규모(사업비 203억원)로 에너지밸리 전기설비시험연구원이 출범하면 한전의 에너지신기술연구소 및 고창 실증시험장과 전기연구원 분원이 상호 연계해 에너지밸리 투자기업들의 R&D, 예비시험, 인증시험, 현장실증 등 제품개발의 모든 과정을 지원해 품질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3차 투자협약 현황

단위: 개, 억원, 명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신산업의 모체(母體)가 되는 ‘앵커기업’과 ‘미래 유망벤처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대기업의 공급사들을 에너지밸리로 모아 2020년까지 500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보유한 기술, 전력 인프라, 빅데이터, 해외 네트워크, 구매 분야의 핵심역량을 적극 활용해 에너지밸리 투자기업의 성장을 돕고 해외시장 진출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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