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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가상화폐 비트코인 내년 1분기 선물 출시 가능성
박남기 기자  |  pmk123@s-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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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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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거래소가 가상화폐 비트코인 선물 상품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블룸버그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나스닥이 내년 1분기를 목표로 비트코인 선물 거래 출시를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 이를 위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사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급락에도 나스닥이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기관투자자 수요가 많기 때문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가상통화 전문매체 CCN은 “뉴욕증권거래소 운영회사 ICE가 운영하는 가상통화 거래 플랫폼 백트(Bakkt)도 지난 20일 비트코인 선물을 출시 예정이었으나, 기관투자자의 투자 수요가 예상보다 훨씬 많아 내년 1월 24일쯤으로 일정을 연기했다” 보도해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 수요 시장이 크게 형성되고 있다는 것을 알렸다.

이어 “규제 당국인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통화 선물 시장의 규모가 아직 대규모 투자를 감당할 수 없다는 이유로 지난 8월 이후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거부하고 있다”며, “하지만 나스닥과 백트가 비트코인 선물 상품에 대한 수요를 증명한다면, SEC의 태도도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시카고상품거래소(CME)와 시가코옵션거래소(CBOE)는 지난해 12월 잇따라 비트코인 선물을 출시했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며 지난해 12월 한때 개당 20,000달러를 돌파했으나 올 들어 급락을 거듭하면서 현재 4,000달러대로 급락했다.

아데나 프리드먼(Adena Friedman) 나스닥 CEO는 CBOE 및 CME와의 차별화를 위해 “나스닥의 선물은 반에크가 집계한 대량의 비트코인 현물거래소 가격에 기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CME는 4개 마켓의 가격을 사용하고 있으며, CBOE는 1개 마켓의 가격을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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