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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소프트뱅크그룹 통신 자회사 다음달 상장···조달액 26조원
日소프트뱅크그룹 통신 자회사 다음달 상장···조달액 26조원
  • 박남기 기자
  • 승인 2018.11.13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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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그룹의 통신 자회사가 다음달 상장될 예정이다.

13일 요미우리신문 등 외신은 일본 도쿄증권거래소가 전일(12일) 소프트뱅크그룹의 통신 자회사인 소프트뱅크의 상장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소프트뱅크는 오는 12월 19일에 상장된다.

이번 상장에 따른 조달자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2조6,000억엔(한화 약 26조원) 가량이 될 것으로 일본 언론은 예상하고 있다.

신규 상장에 따른 조달 규모로는 지난 1987년 NTT 상장 당시 기록했던 2조2,000억엔을 넘어서는 금액이다.

자회사 측의 상장 시 시가총액은 약 7조엔 규모가 될 것으로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도쿄 증시 1부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프트뱅크그룹은 현재 소프트뱅크 주식의 거의 100%를 보유하고 있어 약 40%를 주식시장에 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사업을 담당하는 소프트뱅크는 이번 상장으로 그룹 핵심기업으로서 경영의 자립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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