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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해외 전자상거래 수출대금 간편 정산서비스 제공
신한은행, 해외 전자상거래 수출대금 간편 정산서비스 제공
  • 정상혁 기자
  • 승인 2018.11.08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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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해외 오픈마켓에 입점한 국내 전자상거래 업체의 정산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8일 신한은행은 아마존의 자금 정산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월드퍼스트(World First) 및 한국무역정보통신과 소상공인의 해외 전자상거래 수출대금 정산시스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신한은행이 월드퍼스트, 한국무역정보통신과 소상공인을 위한 해외 전자상거래 수출대금 정산시스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한국무역정보통신의 간편수출신고 서비스인 ‘고글로벌(goGlobal)’과 월드퍼스트의 해외 판매대금 정산서비스를 연계한 수출대금 정산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해외 오픈마켓에 입점한 전자상거래 업체는 신한은행을 통해 월드퍼스트의 자금정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전자무역서비스에 가입하기 위해 영업점을 한 번만 방문하면 온라인 약정으로 간편하게 수출대금을 정산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에는 해외 현지 은행에 계좌를 개설하고 가상계좌·외화정산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여러 기관에 서류를 중복으로 내야 했으며 수출 거래를 증빙하기 위해 은행을 방문해야만 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수출대금 정산서비스 무료 이용 바우처, 수출대금 수취 시 환율 우대 등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자상거래 수출대금 정산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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