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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분기 영업이익 3,483억원
KT, 2분기 영업이익 3,483억원
  • 김소담 기자
  • 승인 2013.08.02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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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이석채)는 2일 2013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2013년도 2분기 KT 매출은 그 동안 지속 추진해 온 그룹사 성장 및 미디어/콘텐츠 분야 성장에 힘입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0.8% 증가한 5조 7,570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무선 ARPU 성장 및 그룹경영 성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0.7% 증가한 3,483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무선분야는 LTE에서 606만명 가입자를 유치하며 LTE 시장 점유율 2위를 달성했다. LTE와 더불어 ARPU 상승세가 계속되며 매출이 0.7% 성장한 1조 7,522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전체 ARPU는 1.6% 성장한 3만 1,615원을 기록했다. 현재 KT의 LTE 가입자 비중은 36.8%로 LTE 보급 확대에 따른 ARPU와 매출 성장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선분야 매출은 유선전화 가입자 이탈과 사용량 감소의 영향으로 6.4% 감소한 1조 5,077억원을 기록했으나, 매출 하락세는 점차 둔화되고 있다.

미디어/콘텐츠 매출은 35.3% 성장한 3,349억원을 달성했다. IPTV와 Skylife를 포함한 KT그룹 미디어 가입자는 2분기에 23만명이 증가해 644만명에 도달함으로써 유료방송시장에서 리딩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강화해가고 있다.

금융/렌탈 매출은 BC카드와 KT렌탈의 성장세가 계속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14.3% 증가한 9,652억원을 기록했다.

KT CFO 김범준 전무는 “2분기는 KT가 추진해 온 All-IP 기반 확대 및 비통신 분야로의 활로 개척이 결실을 거두는 시기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ICT 컨버전스 리더’라는 기업 비전에 걸맞게 All IP를 중심으로 기업가치를 향상시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존경 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스피: 0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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