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SKT-LH,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모델 발굴 및 구현 MOU 체결
SKT-LH,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모델 발굴 및 구현 MOU 체결
  • 최보영 기자
  • 승인 2018.10.22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텔레콤의 블록체인 서비스 기반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프로세스 효율화 및 고도화를 추진한다.

22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양사는 경상남도 진주 LH 본사에서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사업개발 Unit장과 장옥선 LH 경영혁신본부장 및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식을 갖고,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활성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LH의 주택사업 영역 중 국민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고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SK텔레콤의 블록체인 기술을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 SK텔레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상남도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에서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사업개발 Unit장과 장옥선 LH 경영혁신본부장 및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LH의 서비스 신뢰도와 업무 효율을 높이고, 점차 다양한 사업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으로, 양사는 LH의 158개 사업 중 블록체인을 적용할 수 있는 후보군을 연내 선정한 뒤, 2019년도에는 서비스 본격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의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는 기존 신분증을 대체할 뿐만 아니라 권리와 행위까지 증명할 수 있어, 주택을 거래하는 개인이 신분을 인증하고 청약 자격을 확인하거나 계약을 맺는 과정에 폭넓게 적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사업개발 Unit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향후 부동산과 주거에 연계된 서비스를 혁신하고 고객의 편익을 크게 늘릴 수 있다”며 “SK텔레콤은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통해 더욱 다양한 주체와 협업하고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장옥선 LH 경영혁신본부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주거복지 서비스를 블록체인을 통해 고도화해 보다 투명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