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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안정성장 단계로 진입 저가 매수 기회
LG생활건강, 안정성장 단계로 진입 저가 매수 기회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8.10.19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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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올 3분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 내 최선호주 관점을 유지하고 저가 매수를 권유했다.

다만 실적 증가 둔화 등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기존 160만원에서 142만원으로 하향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 증가한 274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화장품 영업이익 기여도가 66%에 달해 생활용품 부진과 음료 부문 저성장을 상쇄할 것”으로 진단했다.

이어 “프리미엄 전략은 경쟁사들과의 실적 차별화 요인”이라며 “국내 내수 시장에서는 중소형 브랜드들이, 중국 현지 시장에서는 로컬 브랜드의 고성장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현지 사업은 90% 수준으로 프리미엄 시장 성장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며 “Whoo가 중국 현지에서 주요 럭셔리 브랜드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SU:M도 매장 확대가 본격화되고  ‘오휘’, ‘VDL’, ‘Belief’도 중국에 출시, 프리미엄 라인업은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성장률 둔화에 따라 밸류에이션 상단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나 점진적인 실적 개선과 중국인 관광객 시장 회복을 감안할 때 현 주가는 매수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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