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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작품과 함께 한 삼성 ‘퀵드라이브’ 세탁기 마케팅, 英서 인기↑
예술작품과 함께 한 삼성 ‘퀵드라이브’ 세탁기 마케팅, 英서 인기↑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8.10.12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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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최근 영국 런던에서 ‘퀵드라이브(Quick Drive)’ 세탁기의 뛰어난 제품력과 예술 작품을 활용한 이색 캠페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

삼전자는 지난 3일~8일(현지시간)까지 복합 쇼핑몰 원 뉴 체인지(One New Change), 배터시 공원(Bettersea Park), 셀 스퀘어(Russell Square), 킹스 크로스 역(King’s Cross Station) 등 런던 명소에서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등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예술 작품이 지닌 가치와 ‘퀵드라이브’가 추구하는 제품 철학의 공통점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작품을 전시했다.

▲ 삼성전자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퀵드라이브’ 세탁기와 예술 작품을 활용한 이색 캠페인을 진행했다.러셀 스퀘어(Russell Square) 공원의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캠페인 사진.

특히 미켈란젤로의 ‘다비드’가 ‘퀵드라이브’ 세탁기 위에서 셔츠를 어깨에 걸치고 서 있는 모습이나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이 제품 앞에서 빨래 코스를 고민하는 모습 등 재치 있는 아이디어가 런던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퀵드라이브’를 주인공 삼아 세탁시간을 러닝타임으로 표현한 66분짜리 영화를 제작해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 복합 쇼핑몰 원 뉴 체인지(One New Change)의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캠페인 사진.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퀵드라이브’의 내구성, 저소음, 안전성 등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표현한 영상을 유튜브와 소셜 미디어 채널에 게재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이같은 적극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퀵드라이브’는 올해 들어 영국 드럼 세탁기 시장에서 8월 기준 17%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에 등극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700유로 이상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39% 수준의 점유율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 피카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의 옥외광고 캠페인 사진.

송명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퀵드라이브(Quick Drive)’는 유럽 시장에서 세탁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 제품과 새로운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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