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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3분기 실적보다 해외 수주 기대감에 주목
김성호 기자  |  kkh@s-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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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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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연말까지 해외 수주 기대감이 작용할 것이라며 신규 투자의견이 나왔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회사의  수익성은 당초 기대보다는 눈높이를 낮추는 것이 편하다”며 “연말까지 완공을 앞둔 해외 현장(UAE 사브 해상원유 처리시설, 쿠웨이트 자베르 코즈웨이 교량, 카타르 루사일 고속도로) 정산 과정에서 원가율 상승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하반기부터 매출 가속화를 견인하고 있는 주요 7개 현장(이라크 카르발라 정유, 쿠웨이트 LNG수입항, 사우디 에탄 회수처리시설 등)의 원가율은 평균 85% 내외로 양호하게 관리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오 연구원은 "이들이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내년 영업이익률은 6.6%로 예상한다"며 "올해 영업이익률은 5.8%이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대건설의 관건은 해외 수주"라며 "올 3분기 내심 기대했던 결과가 4분기로 지연되기도 했지만 호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수주 결과가 가장 빨리 기대되는 프로젝트는 알제리 복합화력(7억달러), 베트남 지하 저장고(2억달러)가 있다. 이라크 유정 물 공급시설(20억달러), 인도네시아 수력발전 2건(합산 7억5천만달러)도 연말까지 결과를 충분히 기대할 만하다는 설명이다.

오 연구원은 2018년 연결 해외 수주는 10조6천억원 전년 대비 60.2%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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