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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세이펜으로 책을 찍기만 하면 바로 이용 가능해요!”
KT “세이펜으로 책을 찍기만 하면 바로 이용 가능해요!”
  • 최보영 기자
  • 승인 2018.09.27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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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세이펜과 전용도서를 기가지니에 접목한 AI 홈스쿨 ‘기가지니 세이펜’ 서비스를 제공한다.

27일 KT가 공식 출시한 AI 홈스쿨 기가지니 세이펜 서비스는 세이펜을 전용도서에 갖다 대면 인공지능TV 기가지니가 관련 영상과 음성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AI 교육 서비스다.

기가지니 세이펜 서비스는 100여개 국내외 출판사에서 발간하는 20,000여권의 도서(아람출판사의 요술 항아리, 세이펜북스의 윙스리더스, 뉴베사 등)에 해당하는 영상 및 음성 콘텐츠를 제공한다.

KT 관계자는 “기존 세이펜 이용자는 SD카드에서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는 과정이 필요했으나 이번 기가지니 세이펜 서비스는 별도 다운로드 과정 없이 기가지니를 통해 TV 화면에서 고품질의 영상 및 음성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령, “지니야, 세이펜 실행”이라고 말하고 세이펜을 켜면 기가지니와 세이펜이 블루투스로 자동 연결되며 세이펜과 전용 도서만 있으면 별도 이용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 KT가 27일 세이펜과 전용도서를 기가지니에 접목한 AI 홈스쿨 ‘기가지니 세이펜’ 서비스를 출시했다. 엄마와 아이 모델이 KT AI 홈스쿨 기가지니 세이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KT에서 독점 제공되는 기가지니 세이펜 서비스는 세이펜으로 책을 찍기만 하면 바로 검색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자녀의 한글, 영어 공부에 관심이 많은 부모뿐만 아니라 외국어 학습에 관심 있는 성인들까지 집에서 TV인강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학 학습에 유용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세이펜은 세이펜 적용 도서의 글자나 그림에 세이펜을 갖다대면 광학 센서로 인식, 관련된 음성 및 영상 콘텐츠를 제공해 입체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학습기기다.

세이펜은 입체적인 학습이 가능하고 많은 양의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어 국내 300만대가 보급되는 등 관련 시장 내 80%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캠브릿지, 옥스퍼드, YBM, 천재교육, 아람, 세이펜북스 등 국내외 약 100여개 유명 출판사와 기술 제휴를 맺고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 상무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 부모와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KT는 앞으로도 알차고 다양한 기가지니 키즈 서비스를 통해 아이와 부모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회 세이펜 대표는 “AI 홈스쿨 기가지니 세이펜 서비스를 통해 가정에서도 학습 콘텐츠를 활용한 TV홈스쿨링으로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성인들도 가정에서 쉽고 빠르게 학습할 수 있는 TV 인강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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