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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선대 재차 회복세, 안착여부 관심 부각
신승우 기자  |  ss0110@s-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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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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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지난 주말장에서 상승갭을 동반한 강세장 시현으로 23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 지수가 23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4일 이후 8거래일 만이다. 지수는 약 2주전 단기고점 부근 수렴세를 나타내며 대양봉에 고가부근 마감을 나타냈다. 따라서 이번주초 추가 상향 가능성도 높은 모습이다.

코스피는 8월말 2300선을 회복했으나 이후 추가 상승이 제한되며 속락 동반속 단기 횡보세가 이어짐으로써 동 선대는 단기고점 의미를 높인 바 있다. 지난 주말장 회복세가 이어지기 전까지 지수는 중기(20일, 60일) 이동평균선 지지와 이탈을 근간으로 변동성을 지속하는 장세 특성을 유지했다.

특히, 20일 이동평균선은 지난 주간(9.10~9.14) 내내 회복과 이탈로의 등락 거듭이 이어지는 등, 방향성 부재에 단기횡보를 지속하며 코스피 시세 지체를 주도하기도 했다. 다만, 중기 이평선을 근간으로 상향변화가 여의치 못한 반면, 하방변화 또한 제한된 행보도 나타냈다.

   
▲ 자료출처 : MBC

이는 한편으로는 중기 이평선 지지대를 근간으로 시장의 방향성 타진여부로의 변동성 의미를 동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코스피는 단기횡보를 지속함으로써 장세 방향성 결정력을 높이는 가운데, 지난 주말장에서 급격한 상향변화로의 장세변화를 나타냈다는 분석이다.

지난 주말장에서 시장은 일간 +1.4%대 강세장 시현에 나섬으로써 3분기중 현재까지 가장 높은 일간 상승폭을 기록하며 급격한 상향 변동성을 연출했다. 이날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 동반매수세에 반도체 업종대표주와 주변주들의 시세확대가 이어지며 장세 선도력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주말장 지수선 2300선대 회복에 따라 코스피는 우선적으로 지난 8월 말 직전고점 수렴세 근간의 돌파여부로의 변동성이 뒤따를 것으로 예측된다. 동 구간대가 지난 7월이후 형성된 박스권 상단부 시세의 연장 구간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주초 장세는 3분기중 형성된 중기 박스권 상단부 돌파시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속 지난 8월 중순 2240선대의 연중 바닥점 인식을 높임과 동시에, 2300선 회복을 기점으로 연중 바닥구간 상향이탈로의 장세 기대감도 부각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코스피는 연중 바닥점 상향이탈을 기점으로 주봉상 '추세적 반전' 즉, 본격적인 '상승추세'로 전환될 여지도 높다.

사실상 지난 2월초 코스피가 2600선대 사상최고치 경신세를 보인 이후 최근까지 하락추세로의 장세변화를 지속했다는 점에서 9월중순의 연중 바닥점이탈세가 이전 추세 반전으로 이어질지로의 시장 관심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간 코스피 횡보 지속에는 美증시 영향과 시장지표등 주변시세의 장세 부담이 높게 작용했다. 특히,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 확산 양상과 기타국간 무역협상이 난항을 거듭, 주간 내내 글로벌 증시에 적지않은 악영향을 높였다. 또, 터키발 금융불안이 아르헨티나 인도등 신흥국으로 파급되며 증시 악재 수위가 부각되기도 했다. 다행히 뉴욕증시는 무역관세 부과와 관련된 불협화음 영향을 첨단 기술주들의 상향효과로 상쇄함으로써 증시 악재 희석에 나서며 하방지지력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자력시세 부재 상황에 이평지지 근간의 변동성을 유지했던 코스피는 한때 대외영향력 가중 상황에 따라 상향시도가 무산된 채, 2280선대 근간의 시세지체를 지속하기도 했다. 여기에 외국인이 사흘간 연속 대규모 매물화에 나선 것으로 수급주도 주체 부재 상황도 단기 횡보세를 주도했다.

다만, 이러한 장내외 악재부담에도 상대적으로 코스피는 하방변화가 제한된 행보를 보임으로써 장세 선방력 인식을 높이는 것으로, 주말장 상향변화의 단초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일단 시장이 상승갭에 추가 반등세로 고가부근 마감을 보임으로써, 이번주(9.17~9.21) 추가 상향시도에 나설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단기급등세 의미도 동반됨으로써 경계매물 압박의 가격조정으로 나타날 여지도 높다. 이때 2300선대가 심리적 지지의미도 주어진다는 점에서 하방지지력을 높일 지도 기대된다.

코스피가 단기급등 영향의 경계감으로 가격조정을 보인다면, 갭발생 분을 견조하게 메꾼다는 기술적 의미도 주어진다. 이는 견조한 장세조정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써, 이번주 초에는 2300선 안착시도와 지지여부 그리고 조정시 견조함으로 연계되는지 여부로의 장세 주안점이 부각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이번주 시장에 영향력을 높일 주요 이슈로는, 오는 18~20일 예정된 南北정상회담과 유엔총회 개최를 꼽을 수 있다. 최근 글로벌 무역관련 이슈에 장세 피로감이 주어질 시점이라는 점에서 남북 정상회담으로 야기된 수혜업종과 상장사 시세확대 기대감으로 장세 상향모멘텀이 주어질 가능성도 높다.

특히, 금번 방북단에는 삼성전자등 재계순위 상위권 경제인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남북경협과 연관된 기존 수혜기업외에 다수의 상장사들을 포함하는 등, 수혜폭이 넓게 형성될 가능성도 높다. 이는 장세 상향효과를 더욱 높여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최근 북핵과 연관된 북미 협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로 이어지는 상황도 적절한 조율에 나설 것이라는 예측도 높다. 이는 최근 北·美간 협상난항을 타개하는 데 제반역활력으로 부상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낳고 있다.

   
▲ 자료출처 : MBC

북핵문제 타결을 위한 분위기 조성과 함께 종전선언 가능성도 높일 것이라는 예측도 높다.

이는 한반도 주변의 지정학적 위험수위를 크게 낮추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점과 코스피 뉴욕시장등 글로벌 증시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대외적으로 美증시는 여전히 G2간 무역협상 관세충돌 추이 영향과 함께 美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국채금리 동향등, 이번주 주요 장세 변수로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G2간 무역협상과 연관되어 추가 관세 부과 현실화에 앞서 미국이 중국에 무역협상 재개를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깜짝 증시호전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반면, 대화 재개와 별개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2천억 달러 수입품에 관세 부과를 지시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는 이번주초 뉴욕증시 행보에 단단히 발목을 잡을 이슈로 간주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美중간선거를 앞두고 중국간 무역협상 타결로의 새로운 국면전환을 꾀할 것이라는 예측에 힘이 실리고 있어 장세 변화여지는 높다.

이번주에 뉴욕증시 하방을 주도한 주변 시세와 이슈들도 대기중이다. 우선 美10년물 국채금리가 재차 3%선에 진입시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주간 장세 부담을 높일 것이라는 예측이다. 또, 다음주 美연준(Fed)이 예고한 대로 기준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달러화 가치상승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신흥국 금융불안을 재차 야기할 것이라는 점도 장세 부담을 높일 요인으로 지적된다.

다만, 최근 뉴욕증시 악재영향 상황을 기술주 상향세로 적극 상쇄하는 추세를 지속하고 있어 반도체 관련기업 상향효과에 따라 이번주에도 유사한 패턴이 뒤따를 것이라는 시장 기대치도 높게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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