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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원작 웹툰 영상 제작 ‘스튜디오N’ 설립
송채석 기자  |  scs0707@s-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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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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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이 그동안 축적해 온 원작 웹툰들의 영상화 작업을 전문적으로 담당하게 될 영화제작사를 설립했다.

9일 네이버웹툰은 원작 웹툰과 영화 제작을 연결하는 IP 브릿지 컴퍼니 ‘스튜디오N’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이 전액 출자해 신설된 ‘스튜디오N’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원작 웹툰이 성공적으로 영상화 되도록 지원하는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스튜디오N’은 기존의 제작사와 영화 및 드라마를 공동제작하는 상생의 형태를 띠며, 대표로는 권미경 전 CJ E&M 한국영화사업본부장이 취임했다.

권 대표는 역대 극장가 최고 흥행 작품인 명량(2014)을 비롯해 국제시장(2015), 베테랑(2015), 아가씨(2016) 등의 투자와 마케팅, 배급 등을 총괄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에 탁월한 이야기들을 수많은 제작사와 함께한 한국 영화계의 실력자다.

   
▲ 네이버웹툰이 웹툰과 영상을 잇는 IP 브릿지 컴퍼니 ‘스튜디오N’을 설립하고 원작 웹툰 IP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

앞으로 ‘스튜디오N’은 웹툰과 웹소설을 영화와 드라마라는 새로운 문화 형태로 접목·확산시키면서 네이버웹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작가들의 수익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스튜디오N’을 통한 웹툰 영화화 기획 작업이 원작의 생명력을 강화하고, 원작자들이 지속적으로 작품 창작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네이버웹툰이 지난 십 수년 간 다져놓은 작가들과의 절대적 상호 신뢰와 작품 선별 능력도 가교 역할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권미경 ‘스튜디오N’ 대표는 “웹툰 원작을 영화와 드라마로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을 찾아, 웹툰 특유의 개성과 다양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부각될 수 있도록 차별화하겠다”며, “특히 기존의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들과 협력하는 IP 브릿지 컴퍼니로서 새로운 상생 모델과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어 세계 시장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네이버웹툰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4,600만명의 월간 활성 유저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모바일 방문자수만 800만명에 달하는 최대 웹툰 플랫폼이다.

지금까지 2,000개 이상의 오리지널 웹툰을 제공해온 네이버웹툰은 탄탄한 자체 IP를 통해 영화,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등으로 콘텐츠 저변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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