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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日 미쓰이화학 합작 MCNS, 인도 폴리우레탄 시장 공략
윤상현 기자  |  sh6969@s-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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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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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와 일본 미쓰이화학의 폴리우레탄 합작사 MCNS(Mitsui Chemicals & SKC Polyurethanes Inc.)가 인도에서 시스템 하우스를 설립하고, 현지 폴리우레탄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9일 SKC에 따르면, MCNS는 지난 8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치투어 디스트릭트의 스리시티(Sri-city)공단에서 시스템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기돈 SKC 사업운영총괄(부사장), 요시노 타다시 미쓰이화학 본부장, 임의준·시바타 신고 MCNS 공동대표, 라빈드라 사나레디 스리시티 공단 이사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 SKC와 미쓰이화학의 합작사인 MCNS의 인도 시스템하우스가 지난 8일(현지시간) 준공식을 가졌다.

MCNS는 이번 인도 시스템하우스 가동으로 전 세계 11곳에 시스템하우스를 운영하게 됐다.

시스템하우스는 폴리올, 이소시아네이트 등 원료에 첨가제를 혼합해 고객 맞춤형 폴리우레탄 원료(시스템폴리올)을 생산하는 거점이라 할 수 있다. 폴리우레탄은 자동차 내장재, 냉장고 단열재, 건축자재 등에 사용되는 소재다.

지난해 2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도 폴리우레탄 시장에 진출하기로 결정한 MCNS는 이후3월 연간 15,000톤 가량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 하우스 착공에 들어갔다.

인도는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7위의 경제대국으로 인구가 13억명에 달해 내수시장이 탄탄한 지역이다.

폴리우레탄 사용량이 많은 자동차 생산량은 연간 470만대 수준으로 세계 5위를 자랑하며, 폴리우레탄이 단열재로 사용되는 냉장고 생산량도 연간 900만대에 달한다.

인도 시스템하우스 위치

   
▲ MCNS의 인도 생산 거점인 시스템하우스 위치.

시스템하우스가 위치한 안드라프라데시주는 한·일 자동차·가전 제조사가 다수 진출해 있는 첸나이 지역 근처로, 한·일 제조사는 인도 자동차 생산량의 70%, 냉장고 생산량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MCNS는 우선 한·일 고객사에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향후 인도 업체로 공급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임의준 공동대표는 “인도 시스템하우스를 거점으로 인도 시장과 남아시아 지역의 폴레우레탄 사업을 가속화해나갈 것”이라며,“앞아로 고성장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시스템하우스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 글로벌 폴리우레탄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SKC와 미쓰이화학은 지난 2015년 7월 두 회사가 각각 운영하던 폴리우레탄 사업을 분할, 50대50으로 합작 후 MCNS를 설립했다.

MCNS 글로벌 거점

   
▲ SKC와 미쓰이화학이 각각 운영하던 폴리우레탄 사업을 분할해 50:50 합작해 만든 MCNS의 글로벌 거점.

현재 전 세계 10개국에서 17개의 생산기지를 운영 중이며 연산 750,000톤, 연 매출 1조 2,000억원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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