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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실적은 양호 기대감은 주가에 선반영 됐다
유명환 기자  |  ymh@s-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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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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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신세계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감은 실적 추정과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으며, 온라인 경쟁심화 등으로 목표주가를 51만원에서 43만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9% 증가한 1조1827억원, 영업이익은 93.1% 늘어난 798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보다 5.9% 부족했지만 대체적으로 기존 전망에 부합하는 실적이었다.

차재헌 연구원은 "전년대비 긍정적인 분기 실적이지만, 지난 1년간의 폭발적인 주가 상승을 감안할 때 2%부족하다"며 "면세점의 수익성 서프라이즈가 예상 범위에서 형성되고 있고 긍정적 기대감은 실적 추정과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회복되고 있지만 놀랄만한 변화는 없고, 내수 침체에 따른 전반적인 성장성 둔화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차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 이유를 인천점 매출 감소, 영업 외 비용 증가, 온라인 경쟁심화, 백화점 부문 온라인 사업 가치 평가 하락 등을 꼽았다. 그는 "최근 3개월 간 주가 조정으로 추가 하락 리스크는 축소됐지만, 여름철 최선호주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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