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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출시 지연에 불확실성 확대 투자의견↓
김성호 기자  |  kkh@s-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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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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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에 대해 신작출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투자심리 냉각이 우려된다며 투자의견이 하향되고 있다. 

넷마블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7.3% 줄어든 5008억원, 영업이익은 40.8% 감소한 62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이번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밑돌았다"며 "실적 부진의 원인은 '리니지2 레볼루션'을 비롯한 주요 라인업들이 전반적으로 전분기보다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올해 최대 기대작인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추가 콘텐츠 개발을 이유로 출시지연됐다"며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나 아직 정확한 출시 시기를 장담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이와 함께 'BTS월드', '세븐나이츠 MMORPG', '팬텀게이트' 등의 신작 역시 당초 연내 출시를 목표로 했던 스케줄에 뒤쳐질 가능성이 있다"며 "넷마블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지지해주던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단기적으로 약화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증권업계 다른 관계자도 "기대했던 대작게임들의 출시지연이 투자심리에 미치는 영향은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다만 7월 일본에 출시한 '킹오브파이터즈'의 서비스지역 확대 및 'BTS World/ 출시가 연내 이뤄질 것으로 보여 흥행성과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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