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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폐차대상차랭 무료조회 서비스’ 실시
보험개발원, ‘폐차대상차랭 무료조회 서비스’ 실시
  • 정상혁 기자
  • 승인 2018.08.01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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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 폐차대상차량 무료조회 서비스 화면. (사진=보험개발원)

보험개발원은 국토부, 보험사와 협력해 침수 전손이나 심각한 사고로 폐차 처리될 차량을 확인할 수 있는 ‘폐차사고 무료조회 서비스’를 '카히스토리'에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폐차될 차량이 폐차되지 않고 정상차로 불법유통 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국민 안전에 대한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국토부가 시행한 폐차이행확인제를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된다.

'카히스토리' 폐차사고 무료조회는 올해 4월 이후 자동차 사고로 전손처리 발생차량 중 폐차돼야 할 차량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로 조회할 수 있다. 카히스토리에서는 보험사로부터 침수전손이나 일반 전손사고로 인한 폐차대상 차량을 매일 취합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는 침수전손 차량 및 침수분손까지 대상범위를 확대해 모든 침수차량에 대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토부, 금감원 등 정책당국과 손해보험사는 중고차 안전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2017년 1월 이후 발생하는 침수전손차량은 모두 폐차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침수분손 차량이거나 과거 침수전손차량은 여전히 유통될 가능성이 있어 중고차 구입계획이 있는 소비자는 카히스토리 침수차 무료조회 서비스를 이용해 침수차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며 “침수정보 이외에도 카히스토리에서 차량번호나 소유자 변경이력이 많은 경우 차량 구입 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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