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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커뮤니티 대표주자 (주)더가온
모바일 커뮤니티 대표주자 (주)더가온
  • 전지현 기자
  • 승인 2013.07.31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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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상원 대표 "보안은 필수, 실용성에 사업성 겸비"

 
모바일과 커뮤니티가 대세인 시대다. 하지만, 여전히 컨텐츠와 솔루션은 부족하기만 하다. 더욱, 모바일이 단지 소통하고 즐기는 데만 주안점을 둔 나머지 실용성과 보안은 뒷전으로 밀리기 일쑤다.

이러한 현실에서 모바일 문화를 새롭게 써 내려가는 기업이 있다. 모바일 커뮤니티 솔루션 분야에서 신흥 강자로 떠오른 (주)더가온(대표: 승상원)이다. 넘쳐나는 모바일 솔루션 기업 중 유독 (주)더가온이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와 승상원 대표의 경영철학을 들어 본다.

▲ (주)더가온은 모바일 커뮤니티 솔루션 TheEum™(더이음™)을 중심으로 새로운 모바일 커뮤니티를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케팅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승상원 대표
모바일 시대의 기린아

현대 사회를 흔히 ‘M시대’라고 한다. 또 이를 즐겨 활용하는 세대를 M세대라고 부른다. 이를 풀어 말하면 모바일(MOBILE)시대라는 말이 된다. 물론, 모바일을 활용하는 세대는 ‘모바일 세대’라고 부른다.

하지만, 현재의 모바일 문화는 특정 계층이나, 세대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특징이 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스마트 폰을 들고, 소통과 정보 교환에 여념이 없는 시대. 그만큼 모바일은 우리에게는 빼 놓을 수 없는 일상이 됐다.

반면 모바일이 일상이 됐다고 해서, 모든 것이 해결된 것은 아니다. 컨텐츠와 솔루션이 넘쳐나지만 정작, 실용성을 따져보면 그다지 ‘건질 만 한 것’은 없다. 대부분이 일회성이거나 그저 즐기기 중심의 놀이 문화를 대신하는 것들 뿐 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모바일 문화를 새롭게 써 내려가는 기업으로 모바일 커뮤니티 솔루션 분야에서 신흥 강자 (주)더가온이 주목받고 있다.

넘쳐나는 모바일 솔루션 기업 중 유독 (주)더가온이 주목받는 이유가 궁금하다. 그러나 이 의문은 업체가 내놓은 주력 시스템을 살피면 어느 정도 해소된다.

이들이 자랑하는 솔루션으로는 ‘더이음(TheEum)’이라는 것이 있다. 이 솔루션은 기존 재래식 사원증과 학생증 등을 모바일 형태로 바꿔, 모바일 출입관리와 고객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한 시스템이다.

더욱, 이를 필요로 하는 사업자를 위해서는 폐쇄형 모바일 커뮤니티와 이것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마케팅까지 하나의 솔루션으로 구현한 ‘모바일 통합 솔루션’이 있다.

무슨 말인지 좀 어렵다면 하나하나 풀어보자. 우선 ‘신분증’을 예로 들면 학교와 같은 곳에서 이 시스템을 적용해 모바일 학생증을 발급했다고 하자.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학생정보 변경이나 성적관리 수강신청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또 더 나아가 도서대출이나 도서관 자리 확인 같은 잡다한 일이나 도서 목록 같은 학생에게는 필수적인 주요 업무까지 가능하다.

▲ 더이음(TheEum)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출입관리, 고객관리가 필요한 사업자를 위한 폐쇄형 모바일 커뮤니티, 또한 커뮤니티를 바탕으로한 모바일(온라인)마케팅까지 하나의 솔루션으로 구현한 모바일 통합 솔루션이다.
모바일 통합 솔루션 ‘더이음(TheEum)’

실제로 이 ‘더이음’ 시스템을 통해서는 소위 ‘스마트 도서관’도 구축할 수 있다. 신분증 하나로 다양한 커뮤니티가 가능하다는 말이다.

얼핏 이것이 현실에서 활용될 수 있는 원리는 복잡할 것 같지만 의외로 간단하다. 개인이 소지한 스마트폰에 다수의 스마트카드를 저장하면 된다.

이를 통해 위치가 확인되고 개인인증을 수행하게 된다. 간단한 개인인증을 거치면 온라인상의 출입통제와 관리가 이뤄진다.

학교나 직장 같은 기관 뿐 아니라 회원이 모인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 이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다. 덤으로 업종별 타깃광고를 통해 특화된 서비스도 제공된다는 이점도 있다.

이에 대해 업체 승상원 대표는 “그간 많은 단체나 기업들이 ‘오프라인 인증카드’로 인해 별도의 비용과 불편함을 겪어 왔다”며 “(더이음을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구성원들 사이에 소통을 더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의 시스템이 가진 장점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모바일이 개인과 개인간 소통이 기본인 만큼, 보다 진화된 모델이 돼야 한다. 아울러, 기업 등에서는 이같은 커뮤니티가 ‘수익’으로 환원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것을 없을 듯하다.

이에 대해 승 대표는 ‘더이음’의 수익성에 대해서도 빼놓지 않는다. 그는 “회원사의 DB를 통해 광고주에게 차별화된 타깃 마케팅 제공은 필수다”면서 “현재 프렌차이즈 서비스업에 제공할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 이르는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고 말했다.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탄생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그럼 활용 원리도 알았고, 수익성도 알아봤다. 그러나 현행 모바일은 한가지 치명적인 취약점이 있다. 누구에게나 접근이 수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보안 문제는 생명이다.

이에 대한 업체의 설명은 이렇다. 더이음 시스템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출입 인증 및 통제가 가능하지만, 무엇보다 자체 암호화를 통해 고객의 정보 보호가 가능하다.

더욱 단말기를 잃어버리더라도 관리자 웹을 통해 즉시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용자만 접근이 가능한 폐쇄적 커뮤니티 구성도 가능하다.

그런데 최근 모바일 분야 최대 화두인 이 보안 문제에 대해 (주)더가온은 자랑할 만한 일이 하나 생겼다.

▲ (주)더가온은 지난 6월 27일 더이음의 보안 기술을 인정 받아 KT텔레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앙 오른쪽이 승상원 대표.
보안 기술 인증, KT텔레캅과 MOU

이들이 구축한 모바일 기술의 안전성이 입증되면서 국내 굴지의 보안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이다.

(주)더가온은 지난 6월 27일 모바일 커뮤니티 솔루션 ‘더이음’의 출입관리 시스템이 안전성을 인증 받으면서 보안 시스템인 KT텔레캅과 보안시스템 및 인프라 융합 서비스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여기에 더해 업체가 지난 5월 특허 출원한 이른바 ‘모바일 명함 관리 시스템(더이음 스마트명함)’도 입소문을 타고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접촉식 통신 기술인 NFC에 기반해 자동인식이 가능하도록 한 이 시스템으로 관리자의 명함 뿐 아니라 이미지와 동영상 등을 주고받을 수 있다. 사업자의 경우 홍보 기능으로 탁월한 수단이 된다.

더욱, 보안이 강화된 DB를 통해 고객정보 보호는 물론이고 데이터의 반영구적인 저장이 이뤄지고 실시간 정보 알림 기능도 활용하도록 했다.

이에 대해서도 승 대표는 “버려지거나 잃어버리는 정보가 생길 수 없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와도 연동이 가능해 홍보 효과도 탁월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비용과 정보를 찾아야 하는 수고스러움도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2009년 피어레스라는 개인 사업체로 출발해, 2011년 (주)더가온으로 법인화한 이후 2012년 새누리당 전자당원증인 ‘새누리 피플’ 구축을 시작으로, 같은해 교보생명 전자인증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들은 올해 들어서만 2월과 5월 각각 두 차례에 걸쳐 특허 기술을 획득, 원천기술을 보유한 전도 유망한 IT기업의 반열에 올라섰다. 홈페이지(http://www.thega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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