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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최근 주가 급락은 매수 기회로 하반기 기대
CJ ENM, 최근 주가 급락은 매수 기회로 하반기 기대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8.07.20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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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최근 주가가 급락했지만 하반기 콘텐츠 라인업이 상반기보다 뛰어나다며 투자의견이 상향되고 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CJ ENM의 주가는 직전 2거래일 동안 각각 10.4%, 5.5%씩 급락했는데, 이는 지난 18일 합병신주 상장과 최근의 코스닥 약세장이 맞물리며 구 CJ E&M 주주들의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급증한 게 주된 원인"이라고 추정했다.

구 CJ E&M의 거래 정지 직전 2주간의 거래량 가중평균 주가는 9만4천298원으로 이는 합병비율 감안시 현재 CJ ENM 주가 23만원에 해당한다는 분석이다.

그는 이번 급락으로 회사의 주가수익비율(PER) 13.4배 수준으로 낮아져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이 없는 영역으로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하반기에는 드라마, 예능 콘텐츠 라인업이 상반기 대비 탁월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라마 시청률 상위 작품 15편 중 tvN이 '미스터 션샤인', '김비서가 왜 그럴까', '무법변호사' 등 3편 포함될 정도로 절대 시청률에서도 우위를 가져가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예능도 하반기 들어 '꽃보다 할배 리턴즈'가 8~10% 시청률로 순항 중이고 뒤를 이어 '신서유기 5'가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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