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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컨소시엄, 프랑스 덩케르트 LNG 터미널지분 인수
주선영 기자  |  joosy@s-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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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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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구성훈 대표(왼쪽)와 프랑스 전력공사 EDF의 M&A 본부장 에므릭 듀콥(Aymeric DUCROCQ)이 프랑스 덩케르크에 위치한 LNG터미널 지분인수와 관련된 계약을 맺고 악수하고 있다.(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이 12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IBK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삼성자산운용으로 구성된 삼성-IPM컨소시엄이 프랑스 덩케르크 항구에 있는 LNG터미널의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딜은 프랑스 전력공사와 에너지그룹 토탈이 보유하던 1조5천억원 상당의 LNG 터미널 지분 75%를, 벨기에 에너지그룹 플럭시스 컨소시엄이 각각 39.24%와 35.76%씩 나눠서 인수했다.국내 증권사 컨소시엄 중 역대 최대 규모의 인프라 투자 인수 건이다.

덩케르크 LNG터미널은 유럽에서 2번째로 큰 규모로 프랑스와 벨기에 전체 LNG 소비량의 20%를 담당하고 있다. 이에 프랑스 정부의 전략자산으로 보호받고 있으며 가스공급 및 LNG터미널 전문기업인 플럭시스가 운영을 맡고 있어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번에 인수한 지분을 지분펀드와 대출펀드 등의 형태로 구조화해 공급할 계획이다. 지분펀드의 경우 기대수익이(유로화 수령기준) 연7%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기관투자가들 사이에서 미국 대비 유로화자산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인식과 함께 그 간 대체투자가 부동산 위주로만 진행됐다는 우려가 있다"며 "이번 LNG 터미널의 경우 인프라 특유의 높은 안정성과 유로화 자산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어 인수 사실이 알려진 후 기관투자가들의 사전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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