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동부대우전자, 중국 시장 본격 진출
동부대우전자, 중국 시장 본격 진출
  • 김소담 기자
  • 승인 2013.07.31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부대우전자가 출범 이후 첫 신규 해외시장으로 중국을 선택했다.

동부대우전자는 최근 천진 영업총괄을 중심으로 상해와 북경에 판매 지사를 설립하고 중국 내수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중국시장에서 저가의 중국산 가전들과의 경쟁을 피하고 한국산을 강조하며 구매력이 있는 부유층을 공략한다는 방침아래 3도어냉장고, 드럼업세탁기 등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구매력이 높은 소비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상해, 북경 등 중국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동부대우전자는 이 같은 전략에 따라 상해 최대의 번화가인 난징동로에 위치한 띠이(第一)백화점과 중국 최고의 백화점으로 꼽히고 있는 파바이반(八佰伴)백화점에 입점을 마무리했다. 또한 항주, 닝보 등 상해 주변 10개 도시의 가전 양판점에 전용매장을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북경 지역에서는 지난주부터 중국 최대 규모의 주거용품 판매점 ‘B&Q China’ 에 입점하였으며, 다음달에는 중국 최대 가전양판점인 궈메이(國美)에 입점,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전략을 펼치고 있는 동부대우전자는 1선 도시에서는 백화점 공략을 진행하고 2, 3 선 도시는 양판점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상대적으로 소득 수준이 높은 중국 동부지역의 도시를 중심으로 ‘동부대우전자’의 브랜드를 알려나가고, 점차적으로 주변 위성도시로 영업망을 넓혀 중국 전역에 영업 네트워크를 넓혀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